Seattle(2024.08.02~03)
미국 시애틀에 있는 동생이
통화할 때마다 시애틀에 놀러오라고 하여
큰 맘먹고 갔습니다.
(이 동생은 예전 회사에서 알던 동생인데,
제가 캐나다에 있는데 Linked in으로 연락이 되었고,
너무 많이 도움을 준 고마운 동생입니다.)
미국입국 시에는
ESTA 및 I-94 신청을 해야 합니다.
( I-94는 입국하기 일주일 전에 미리 신청해 주세요.)
약속장소(McCaw Hall)에
11시에 만나기 위해
여유 있게 집에서 7시에 출발하였습니다.
국경 통과 시 몇 가지 질문을 받았는데,
왜 미국을 방문하니?
어디서 숙박을 하니?
언제 돌아오니?
등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사무실로 가라고 합니다.
국경을 처음통과하는 거라
국경검문소 사무실에 들러서
지문인식과 안면사진을 안내에 따라 찍었습니다.
(약간 걱정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친절했습니다.)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 Lynden Port of Entry
9949 WA-539, Lynden, WA 98264 미국
McCaw Hall 건너편인
Mercer Street Garage에 주차하였습니다.
여기는 하루 $20이지만,
우리가 가는 Westlake Center는 시간당 $20이네요.
Seattle Center Monorail로 가는 길목에
분수(international Fountain)와 놀이터(Space Needle 앞)에서
잠시 아이들이 놀았습니다.
Space Needle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촬영장소이면서,
시애틀의 랜드마크입니다.
스페이스 니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면
360도 유리벽인 전망대에서
시애틀 도시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 $50입니다.
Seattle Center Monorail을 타고
Westlake Center로 이동했습니다.
왕복 티켓 가격은 $7입니다.
Monorail을 내려서
처음 이동한 곳은
시애틀 로컬마켓인 파이크 플레이스를 갔습니다.
여기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에서만 판매하는 텀블러를 사기 위해
관광객들이 꼭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았고, 대기는 1시간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Pike Place Chowder 등에서 테이크아웃을 하여
바다 앞 노상 야외테이블에서 바다와 에어쇼를 보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에 세계에서 가장 지저분한 명소 중 하나인 껌벽을 갔습니다.
껌벽의 유래는 극장의 입장시간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장난 삼아 껌을 벽에 붙이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주차장(Mercer Street Garage)으로 가서 차를 타고
스타벅스 본사(Starbucks Reserve Store Sodo)를 찾아갔습니다.
2401 Utah Ave S, Seattle, WA 98134 미국
커피를 좋아하면 스타벅스 본사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코스라고 합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동생집에서 하룻밤 묶으며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맥주와 와인 한 잔....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날
리틀 노르웨이라고 불리는 Poulsbo를 방문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건축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기념품 상가들이 많아서 둘러보고
아이들이 ISLAND COOL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POULSBO woodfired pizza에서
Hawaiian Pizza(Large $26)와
Chicken Alfredo Pizza (Large $28)를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CAFFE COCINA에서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시애틀 와서 페리탈 일 없다고
좋은 추억이 될 거라며
킹스턴-에드먼즈 페리를 탔습니다.
편도요금 $22.25입니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Lynnwood에 있는 Gmart(G 슈퍼마켓) 안의 초당순두부집에서
저녁 아닌 저녁을 먹고 동생 가족들과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17424 Hwy 99 #102, Lynnwood, WA 98037 미국
(일정 짜고 연차내서 관광시켜 주느라
너무너무 고생했고, 정말 정말 고마워!!)
우리는 마지막 일정인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려 쇼핑을 했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하여
폴로, 나이키, 노스페이스, COACH 밖에 못 가서 약간 아쉽네요.
그렇다고, 미국도 캐나다와 비슷하게 가격표 외에 세금이 붙으니,
한국에 비해 싸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캐나다로 입국할 때
미리 여권과 비자와 쇼핑하면서 썼던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물어봤던 내용은
어디 갔다 왔니?
며 칠 있었니?
쇼핑 얼마나 했니?
(시애틀 가실 분들 일정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내용은 부족하지만 시간순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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